액상형 전자담배 입문용 기기를 찾다가 아스파이어에서 나온 AVP MAX를 구매해서 2주 정도 사용을 해봤습니다. 첫 액상형 전자담배라 애착이 많이 가는 기기인데요. 기능도 많고 휴대성도 편한 AVP MAX 사용기를 소개합니다.
가격
저는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서 구매를 했는데요. 인터넷 가격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AVP MAX를 5만 9천 원에 구매를 했고, 액상은 30ml 3만 5천 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현재 세금이 많이 붙어서 가격이 비쌉니다. 세금만 줄여줘도 자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쉽습니다.
구성품
아스파이어 AVP MAX의 구성품은 본체와 팟 2개, 코일 2, 충전 케이블 1개입니다. 코일의 저항값은 1옴, 0.64옴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팟도 동일한 팟이 아니라 크기가 조금 다릅니다.
사용법
본체 가운데에 있는 버튼을 5회 누르면 전원을 끄고 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면에 버튼을 누르면 Watt값이 달라지는데 그 값에 따라서 맛이 조금씩 달라진다고 하는데 저는 그 차이를 잘 못 느끼겠더라고요.
그리고 모드가 3개가 있는데 A, B, AB 모드가 있습니다. 모드를 바꾸는 방법은 본체 가운데에 있는 버튼을 3회 누르면 모드 체인지가 됩니다. A 모드는 자동모드 같은 것인데 입으로 빨면 동작을 하는 모드고, B 모드는 본체 가운데 버튼을 눌러야 동작을 하는 모드입니다. AB모드는 A모드와 B모드를 합쳐놓은 것이라고 하는데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본체 옆에 공기구멍을 닫을 수 있도록 돼 있는데 닫은 상태로 작동을 하면 외부에서 공기가 안 들어오기 때문에 기화가 잘 안되니 참고하세요.
장점
아스파이어 AVP MAX의 장점은 디스플레이가 있어서 배터리 상태, 코일의 옴 값, 작동 Watt 수 등 현재 기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드도 3개나 있어서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본체에 자석으로 팟을 고정시키는 형태라 팟의 교체가 굉장히 쉽습니다. 그리고 액상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기가 쉽습니다.
단점
단점은 팟과 본체가 맞닿는 부분에 액상 누수가 있다는 점인데요. 수시로 닦아줘야 해서 그 부분이 좀 불편하다면 불편한 것 같습니다. 아직 2주밖에 사용을 안 한 상태이다 보니 그 외의 단점은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고 좀 더 사용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기기들도 사용을 해봐야 비교해가면서 장단점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